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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Z 김혜경 부장님




  • 김혜경 
    간호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새로운 분야에서 훌륭히 역량을 펼치고 계신 멀츠 에스테틱스의 김혜경 부장님의 일과 삶을 소개합니다.


    [ 프로필 ]

    1991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입학
    1995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1995. 1. ~ 1997. 2.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과 중환자실
    1998. 1. ~ 2002. 5. 롯데 쇼핑 (주) 보건관리자 
    2003. 11. ~ 2010. 10. (주)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교육간호사팀 팀장
    2010. 10. ~ 2011. 현재 멀츠 에스테틱스 FCS (Field Clinical Specialist) 팀 부장


    MERZ AESTHETICS는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담당 업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멀츠(Merz)는 독일에 본사를 둔 100년 전통의 글로벌 제약사이며 멀츠 에스테틱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멀츠사에서 신설한 Business Unit 으로 에스테틱 분야에 선진화를 이룬 한국에 아시아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멀츠 에스테틱에서는 현재 보통 보톡스라고 불리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과 주름 개선으로 사용되는 필러인 ‘래디어스’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멀츠 에스테틱스에서 Field Clinical Specialist(FCS) 팀의 부장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후 아시아 다른 나라의 FCS들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FCS 팀에서는 선생님들께 제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사용법의 소개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진행과 개별 병원 방문 그리고 학술적인 문의들에 대해 답변을 해드리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본 회사에 입사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현재 제약 환경은 엄격해진 행동 규범의 영향으로 많이 위축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와 함께 각 제약사마다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작년에 출범을 한 신규 회사여서 교육을 위한 간호사팀의 역할 정립이 새로이 필요했고, 이전 회사였던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교육간호사팀 팀장으로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또 다른 간호사의 역할 창출에 기여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임상 업무와 비교하여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들이 있나요?

    병원은 이익 창출만을 위한 기업으로 보기에는 어렵지만, 제약회사는 이익 창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진 기업이라는 점이 가장 다른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든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각자 달성해야할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일년의 과정을 통해 평가가 되어지고 그로 인해 급여나 승진 등에 반영이 되고 있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목표 달성에 대해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게 이뤄지는 회사가 좀 더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그만큼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간호사님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같은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요건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말씀해주세요.

    보통의 제약회사에서는 병원 경력 이나 동종 업계에서의 경력을 일정 정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목표 지향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이 필요하며, 관련 영역에 일정 정도 지식이나 경험이 있다면 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잘 한다면 금상첨화 입니다. 강력한 무기를 갖춘 셈이 됩니다. 
    행운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끈임없는 준비 과정 속에서 기회를 만났을 때 비로소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그 길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끊임없는 준비 과정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 뿐아니라 경험 및 영어 공부(!)가 필요합니다. 


    같은 업계에서 활동하시는 간호사님이 어느 정도 계신가요? 계시다면 그 현황이 궁금합니다. 

    현재 에스테틱 관련 제약업계에서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요는 늘어나리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에는 멀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FCS가 35명이 있습니다.


    일반간호사에 비해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요. 현재의 업무만의 특색은 어떤 것이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은 간호사들이 활동하고 있지 않은 영역이므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기분으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활동을 한 결과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 더욱 큰 성취감을 맡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자사 제품을 시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기 때문에 에스테틱에 관심이 많다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현재 활동하시는 분야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말씀해주세요. 

    에스테틱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나 한국의 경우는 다른 제약 분야와는 다르게 아시아에서 미용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어느 분야보다도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요구도가 많아지므로 간호사들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가 궁금합니다.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FCS들을 위한 조직을 꾸리고 FCS들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아시아 각국으로 한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본보기로 삼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너스케입의 간호사, 간호학생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에스테틱 뿐만아니라 많은 제약회사들이 교육분야에 있어서 간호사들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수많은 기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스케입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 

    변변치 않은 경력이나마 소개를 해 주실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계통해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의 역할을 공유함으로서 우리에게 열려있는 세계가 다양하고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끊임없이 홍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혜경 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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