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 나의 삶
  • 서울특별시치매센터 성미라 국장님




  • 성미라 
    서울특별시치매사업의 연구개발, 교육홍보, 정보사업, 자원연계사업 전반에 관한 총괄과 지시업무 및 센터 직원의 조직관리와 운영에 따른 업무를 맡고 계신 성미라 사무국장님의 일과 삶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동대학원 간호학석사, 박사수료
    일본 사회복지법인 “こごるの 家族” 연수
    서남대학교남광병원 간호사근무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임상강사 및 외래교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한양여대, 서일대학등. 외래교수
    現, 서울특별시치매센터 사무국장


    서울특별시치매센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노인인가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치매문제의 심각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의 시설 수용중심의 치매 관리에서 벗어나 치매예방에서부터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 관리 등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서울시의 치매 문제를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긍정적으로 치매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치매센터를 주축으로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5개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일반시민에게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치매인식개선과 예방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06년 12월 20일 서울시치매센터(서울대학교 위탁운영)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 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까지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지역 치매지원센터가 모두 설치 완료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치매센터의 총괄기획과 사업지침개발, 표준 프로그램 및 도구 개발, 사업인력교육 및 기술지원, 정보화 체계 구축 등의 사업 수행 지원하에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는 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검사비 및 치료비지원, 지역유관자원 강화사업등을 직접 시행하는 지역별 시행기구입니다.

    총괄기구인 서울시치매센터는 센터장 1인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치매전공 교수가 맡고 있으며, 서울시치매센터의 사무국장 1인은 박사학위 이상의 간호사로, 그 외 석.박사 이상의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는 팀장을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실무관련 임상심리상담가나 작업치료사, 비약물 분야 전문가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이 배치되어있다.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유관 자원연계 등의 사업을 직접 시행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미술.음악치료사 포함)및 행정직 직원들로 이루어진 의료와 복지가 접목된 형태의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장님의 치매센터에서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통상적으로 정해진 일과보다는 매시기별로 해결하고 조율해야하는 당면문제들이 많습니다. 서울시치매사업의 연구개발, 교육홍보, 정보사업, 자원연계사업 전반에 관한 총괄과 지시업무 및 센터 직원의 조직관리와 운영에 따른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해당사업들을 잘 추진해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조율하는 문제에서부터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의 사업방향설정 및 관리까지 매우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2010년 서울시치매사업을 평가하는 시기라서 올 한해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의 사업을 평가하느라 분주하고 12월에 예정인 워크숍 준비와 내년도 서울시 치매사업의 계획 및 방향설정등의 문제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치매센터에 근무하시게 된 계기가 알고 싶습니다. 

    10여년 넘게 임상간호사로서 일해 오면서 간호사로서의 활동도 보람있는 일들이지만 언젠가는 지역에 나가서 일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왔던 것 같습니다.
    간호사로 일하는 동안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고 우리라에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던 2008년 일본 노인 요양시설과 특별양호홈의 연수등 학위과정외에 선진의 실무경험등을 공부하고 대학에서도 노인간호학등을 강의하였고 그러던 중 서울시치매사업을 접하게 되어 지금은 힘들지만 지역에서 일하는 또 다른 보람과 즐거움이 있어 좋습니다.


    간호사로써의 치매센터의 근무 자격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총괄기관인 서울시치매센터에서 근무하려면 석사과정이상의 학위자가 우선이 되고 노인 관련 전문간호사나 노인시설등의 실무경험이 중요합니다. 25개 지역치매지원센터도 우선적으로 노인관련시설의 실무경험자를 우선으로 하고 적극적인고 활동적인 마인드 뿐만 아니라 치매전문교육등을 이수받는 것도 치매센터에 근무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는 어쩔 수 없는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매를 어쩔 수 없는 노화의 현상으로만 간주했지만 최근 들어 치매는 충분히 예방가능하고 또한 조기에 발견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는 질환이 분명하다는 연구보고들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사업은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현실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국가차원의 비용효과적인 면이나 개인차원에서의 노년의 삶의 질에 무엇보다도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임상과 비교했을 때 근무환경이나 활동영역 , 전망, 보수 및 승진, 요구되는 자질 등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임상과 지역사회는 다른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치매관리사업의 주축을 맡고 있는 서울시치매센터는 실무경험과 이론적인 틀을 바탕으로 기획에서부터 교육, 연구까지 다양한 부분을 어울러야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노인인구의 증가외 더불어 노인관련 분야 특히 치매분야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많은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치매지원센터에서 일하시면서 겪은 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것인지요

    올해 9월 서울시 치매홍보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가 1000명넘게 참석한 발대식행사를 마쳤습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함께하는 이번행사에서 정말 단하나의 실수도 없이 끝내 행사준비하면서 거의 한 달 가량을 퇴근시간, 주말도 반납하고 고생한 저희 센터 직원과 서울시관계자 그리고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실무자를 비롯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치매지원센터 및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자 하는 후배 간호사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간호인으로써 펼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가진 지역사회에서의 활동들이 있습니다. 그러기위해 여러분들도 더 노력하고 주어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간호인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저 역시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에게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내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으시다면 무엇인지요. 

    이제 불혹의 나이를 넘겼습니다. 돌이켜보면 너무나 바쁘게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으로도 사회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까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바라건데 한 30년 쯤 지나 나를 돌아보며 살아온 내 인생일 헛되지는 않았구나하는 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성미라 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 (주)너스케입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 댓글작성하기

  • 나의 일 나의 삶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