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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정지 선생님




  • 정정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 비용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평가하여 국민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또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진료•투약하는 요양기관의 편익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 국립 경상대 간호학과 졸업
    • 성균관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 건양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
    • 부산대학교병원 근무
    • 의료보험연합회 입사(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신)
    • 現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급여기준 실장
    •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서울지원장, 대전지원장 역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 비용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평가하여 국민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또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진료•투약하는 요양기관의 편익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민이 부담한 진료비용이 적정했는지 심사
    -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요양급여의 적정성 여부 평가
    - 국민진료비 확인 및 서비스업무
    - 보건의료분야 다양한 정책개발•집행•개선 업무를 주로 담당


    현재 급여기준실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시나요? 

    제가 근무하는 급여기준실에서는 수가등재부, 급여기준부, 이의신청부, EBH(Evidence Based Healthcare)팀으로 나눠 각각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의료행위에 대한 심사나 평가에 근간이 되는 기준을 만들고 새로운 의료행위가 보험으로 등재를 신청하면 등재여부를 결정(조정)하는 업무들을 주로 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EBH(근거의학중심보건의료)팀을 운영하여 문헌검색사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는데 병원들에서도 교육을 청강하기 위해 오기도 하고 문헌검색반 과정을 만들어 직접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업무를 진행하시다보면 어려운 점도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어떤 점이 있을까요?

    우리 간호사나 의료진들이 다루는 자연과학은 불변의 법칙으로 한치의 오차에도 민감하고 정확성 및 치밀한 성격을 띄고 있는 반면 저희 일은 사회과학, 사회보장제도를 다루는 일로 국민들을 위해 어떻게 골고루 잘 나눠줘야 하는 일을 상황에 맞춰 고민하고 결정해야합니다. 그런면에서 간호사들은 일에 대한 열정과 정확함은 뛰어날 정도로 갖추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융통성은 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직원들에게 강의를 할 때 자주 하는 얘기가 있는데 ‘기차는 앞으로도 갈 수 있지만 뒤로도 갈 수 있다’ 보여지는 대로만 받아들이고 믿지말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도 볼 줄 아는 눈을 갖으라는 말을 해주곤 합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 실무진으로서는 간호사들을 선호하고 있지만 채용에 있어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병원이 아닌 사회에 나오면 다른 전공을 한 사람들과 같이 업무를 진행할 일이 많은데 그 속에서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꺼 같습니다. 


    심사평가원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분들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심사평가원에서 하는 업무들이 의료행위의 심사 및 평가업무를 하다보니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임상경력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우물한 개구리가 아닌 넓은 시야를 통해 추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죠. 
    간호사들은 대학시절부터 간호학에만 매진하다보니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좀 좁은편인데 이곳에서 일을 하시려면 사회보장학, 법학, 사회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시는 것이 필요하고 임상과는 달리 주로 사무업무를 하다보니 문서검색 및 문서편집능력을 향상시키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심사평가원에서 근무를 희망하시는 간호사분들께 비전을 제시해주세요.

    무엇보다도 국민의 의료질을 보장하기 위해 무한정으로 나갈 수 있는 진료형태를 교정해주는 막중한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제가 근무하는 급여기준실에서는 의료행위에 대한 급여기준을 만들고 국가적으로 정책을 집행하는데 그 일을 지원하고 참여한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분야에 관심 있는 간호사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심평원은 국민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의료분야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기준을 만들고 평가하는 기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총체적으로 집약할 수 있는 임상지식과 경험이 중요하죠. 이 일은 임상과 의료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보니 이를 가장 잘 알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간호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호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좀더 폭넓은 시야와 개인의 자질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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