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 나의 삶
허브캐어플러스 창업자 이도경
-

이도경
처음 시작할 때는 기존 다른 Shop들과 마찬가지로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강좌, 그리고 판매 위주로 운영했으나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익혔던 의료지식들을 접목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체요법으로 림프테라피강의와 마사지 교육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아주대학교 간호학과졸업(BSN)
• 아주대학교 병원, 일산병원 중환자실 근무
• 동부화재본사근무(의료담당, 상해장해평가)
• 홈플러스문화센터, 중앙문화원, 신세계백화점, 대한주택공사, 삼성전기, 외국인복지센터 아로마DIY(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출강 (취미반, 자격증반, 전문가반 )
•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빈센트병원, 오산노인병원, 대전서구보건소, 평택보건소, 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 출강
• 한국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 림프테라피 출강
• 경기평생교육학습센터, YMCA, 영통구보건소 림프순환마사지, 림프테라피를 적용한 당뇨발관리 출강
<자격증>
• 간호사면허증, 아로마테라피스트(IFA), 아로마DIY전문강사(NAHA), 아로마테라피스트Level 1, Level2(한국아로마건강전문협회), 림프정체요법사(Dr Vodder school , International-basic,therapy course), 천연비누제조사(한국능률협회), 시데스코피부미용사, 피부재활전문간호사
Herb Care Plus에 대해 소개해주세요.우선Herb care plus라는 뜻은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허브와 허브에서 추출한 정유(아로마에센셜오일)를 이용해 신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영적, 사회적 치유까지 기대할 수 있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아로마테라피(식물의학)를 의미하는 아로마테라피 전문 Shop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기존 다른 Shop들과 마찬가지로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강좌, 그리고 판매 위주로 운영했으나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익혔던 의료지식들을 접목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체요법으로 림프테라피강의와 마사지 교육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운영하는 공방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십니까?
공방을 직접 운영을 하다 보니 아로마와 관련된 여러 분야를 직접 하고 있는 편입니다.
•아로마DIY(천연화장품, 비누만들기) 강좌- 취미반, 전문가반, 창업반
•아로마테라피스트 강좌- 자격증반, 취미반
•건강문제상담 후 아로마에센셜오일 블랜딩 처방
•아토피, 건선, 습진, 지루성, 비염 등의 피부면역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과 관련된 아로마에센셜 오일과 비누, 화장품, 블랜딩오일 판매
•림프마사지
•창업상담
간호사로서 창업하시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으셨나요?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보람도 있었고 일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간호사 업무 자체가 근본적으로 중요한 순간 의사결정에서 주도적일 수 없는 시스템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또한 열심히 일한 만큼 보이는 부가가치가 너무 작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처음부터 보이지 않는 부가가치에 더 큰 의미를 가지라는 교육과 사회적 인식도 부담스러웠습니다. 계속되는 정해진 업무와 보수보다는 도전하고 꿈을 갖고 그 비전을 위해 노력해서 무한대의 부가가치를 얻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병원을 퇴사하고 병원이 아닌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로마테라피와 관련된 정보를 얻게 되었고 아로마테라피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되면서 창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창업을 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일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습니까?
우선, 제가 하고 있는 업무 자체가 건강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간호사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일반 분들처럼 공방창업을 위해 화장품과 비누만들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는데 이 분야를 공부하면서 좀더 의학적인 부분을 점목시키면 어떨까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학교 때 배운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등 기초의학과 간호학을 다시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아로마테라피로 대체요법이 가능한 스트레스, 면역, 염증, 통증 등의 생리기전과 병태생리를 요약해서 강의자료로 준비했습니다. 자격증취득과 공부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Shop오픈 장소와 인테리어, 시장조사, 카페개설, 강좌개설 등을 진행했습니다.
공방을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요?심장수술 후 팔 저림 증상으로 2년 넘게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던 아주머니와 아토피로 고생하던 아이의 어머니 등 몇몇의 고객들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매우 건강해지셔서 그런지 저희 shop을 병원으로 생각하고 저를 의사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화장품비누만들기 강좌를 위해 대전, 평택, 오산, 남양주 등 여러 곳의 문화센터나 보건소, 평생교육원 등을 출강하고 있는데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교육을 한다는 게 보람도 느끼고 재미 있습니다.
일을 하시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어떤 게 있으실까요?
아로마테라피는 대체의학의 대표적인 분야입니다. 대체의학이라고 하면 아직까지 민간요법으로 인식되어 부작용이 발생되었을 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미흡하죠. 그러기 때문에 더 교과서 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노력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사람들에게 아로마테라피라는 분야가 화장품과 비누만들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는 가장 쉽게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기초의학, 간호학, 식물학, 유기화학, 경락, 침구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공부를 해야 하죠. 아로마에센셜 오일이 현재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효능위주로 비전문가에 의해 판매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하려면 대상자의 정확한 건강문제 진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한 비전/발전방향은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간호사인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병의 원인과 치료법이 점점 더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진단명에 너무나 많은 원인과 치료법이 있을 수 있고 아예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증상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것이 현대의학의 한계를 가져왔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음지에서 전해져 왔던 민간요법과 여러 방법들이 대체의학이라는 학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는 건강을 위해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이 통합적으로 적용 되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의학의 베이스를 가진 간호사들이 아로마테라피와 림프테라피 등을 공부해서 임상에 적용하거나 창업을 한다면 대상자에게 올바른 정보제공과 많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동일한 분야에 관심 있는 간호사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간호사들은 많은 역량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변화와 도전에 매우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임상이나 교육현장, 지역사회 등에서도 충분히 보람 있게 일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서 간호사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간호사 출신의 CEO가 많이 나와서 기부문화 확산으로 간호협회와 우리 회원들의 기반이 넉넉해 졌음 합니다.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 (주)너스케입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
나의 일 나의 삶의 다른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