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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간호사 반선현




  • 반선현 
    저는 200병상인 최신기구와 전통적 고풍의 건물을 가진 스타앤가터 널싱홈에서 간호사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주된 업무로는 환자의 간호계획 전반의 관한 것으로 매달 신체적 정신적 간호계획을 환자와 함께 세우고, 평가하며, 그에 따라 수정하죠. 또한 환자의 동의 사인를 받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였습니다. 영국은 의사가 사인한 약 카드에 따라 즉시 간호사가 조제하고 투여 하는데요 간호사가 문제의 전반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의사와 상의 후, 전문 의사 또는 간호사에게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제 업무였습니다.


    [프로필]

    <학력 및 경력사항>
    ㆍ1992 수원여자전문대학 간호과 졸업
    ㆍ1992 성애병원 중환자실 입사
    ㆍ1999 미국RN자격취득
    ㆍ2001 영국, The Northwick Park 병원에서 supervised nurse로 시작
    ㆍ2003 영국RN자격취득
    ㆍ2003 영국, The Royal Star & Garter Home에서 RN으로 근무
    ㆍ2005 영국, Open University에서 간호이해 passed
    ㆍ2006 City University 간호학과 편입


    영국에서 근무하시던 병원과 주로 하셨던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는 200병상인 최신기구와 전통적 고풍의 건물을 가진 스타앤가터 널싱홈에서 간호사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주된 업무로는 환자의 간호계획 전반의 관한 것으로 매달 신체적 정신적 간호계획을 환자와 함께 세우고, 평가하며, 그에 따라 수정하죠. 또한 환자의 동의 사인를 받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였습니다. 영국은 의사가 사인한 약 카드에 따라 즉시 간호사가 조제하고 투여 하는데요 간호사가 문제의 전반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의사와 상의 후, 전문 의사 또는 간호사에게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제 업무였습니다. 


    영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으셨나요?

    2000년도 산업인력공단 주선 해외취업 참여로 40 여명의 간호사들과 함께 왔는데 현재 대부분은 돌아가고 수 명만 남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병원과 영국병원은 간호사가 근무하는데 있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영국의 간호사는 주 당 37.5시간을 일하며 그 이상 시, 추가 수당을 받습니다. 3 또는 2 교대로 근무하는데, 공식적으로 정해진 휴식 시간은 오전, 오후 20분이며, 영국의 모든 간호사는 절대적으로 찾아서 휴식을 취하죠.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식대 값을 지원 받고, 점심시간 30분은 근무 시간에 포함되지 않아 7시 시작 3시에 마치곤 한답니다. 이곳은 인계시간도, 교육시간도 모두 근무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개인 시간을 내서 교육받는 경우는 없으며, 만약 그런 경우가 생기면, 추가 근무한 것으로 간주해 원하면 근무하는 다른 날을 골라 쉬기도 하죠. 간호사가 부족하면, 일 일 뱅크 간호사 (bank nurse)를 쓰는데 환자와 간호사 비율은 절대적으로 지키고 있어, 그렇지 못 할 경우 침상 수를 줄이거나 병동 문을 일시적으로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휴가는 공식 휴일 수, 주말 등 해서 1년에 6주 정도 받고, 외국인 간호사인 경우, 매니저와 의논 후 2개월 이상 휴가를 다녀 오기도 합니다.


    영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시면서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이 있으셨다면요? 



    외국인 간호사다 보니, 무슨 일을 하던 본국인 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소수 민족 중 한국 인은 극히 소수이다 보니 그룹이 형성되어 있는 필리핀 그리고 아프리칸 간호사들로 무의식적 차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영국인 들은 자신들 선진성에 자부심이 대단하죠 즉 인종차별은 있을 수 없고, 극히 민감하게 받아 들일 뿐 아니라 심각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간호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습니까?

    처음 서류접수 6개월 후, NMC(Nursing & Midwifery Council)에서 6개월간의 적응실습과 영어인증시험, IELTS시험 6.5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적응실습 하는 병원을 찾기 위해, 100 여 통의 편지를 써 전국 병원들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답이 오기까지 수개월은 걸리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중 반은 그런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다 였고,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은 현재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었지요. 그러나 다행히도, 3-4군데가 모집 중이었고 신청서도 같이 보내줘 접수를 했습니다. 그 중 제일 먼저 답이 온 병원에서 인터뷰와 간단한 영어 수학 시험을 본 후, 감독하에 실습도 하고, 멘토가 평가한 내용, IELTS 결과를 제출하여 결국 영국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언어의 장벽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결 좀 공개해주세요. 

    충분한 자신감이 생기는 데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하지만 완전한 자신감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속담 속어가 많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영어에 자신 있습니다. 알아 듣지 못하면 반복하고, 그래도 모르면 또 물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 자신감은 지속된 영어공부와 많은 실수를 통해 성공적 의사소통을 하면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전 더 나은 발음과 CNN 100% 이해를 위해 발음법(phonics), 독해, 단어 외우기를 계속하고 있고 작문교정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개인적 사정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돌아 왔으나, 돌아가 대학과정을 마친 후, tissue viability specialty로 대학원 과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공부할 곳은 호주, 미국, 영국 중 선택하려 합니다.


    영국간호사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조언의 한 말씀.. 

    지금 영국은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럽통합으로 워퍼밋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인 고용은 재정이 어려운 병원에게 지출을 줄이기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인적자원이라면, 워퍼밋을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미래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 믿습니다.

     

    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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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일 나의 삶의 다른 글

  • 익명

    더 나은 발음과 CNN 100% 이해를 위해 발음법(phonics), 독해, 단어 외우기를 계속하고 계신다니, 배움을 계속 이어가시는 모습에 존경스럽습니다!

    23.11.27 21:55:35
  • 익명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글 감사합니다
    미국도 그렇지만 영국간호사는 특히 영어실력이 높아야 된다는데, 존경스러워요

    22.05.14 18: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