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 나의 삶
'인터넷 연출가' 신정은 간호사
-

신정은
너스케입에서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간호사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일과 삶을 통해 여러분의 또다른 미래를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웹기획이란 말 그대로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기획을 말한다. 최근 들어 헬스케어, 의료정보, 병원 홈페이지 등 의료관련 IT산업이 발달하면서 해당분야의 Contents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무한한 내용의 Contents를 과학적이고 체계화시켜 웹상에서 보여지도록 작업하는 웹기획자의 활동도 왕성해지기 시작했다.
웹 기획자로서의 새로운 꿈
2000 가천의과대학 부속 중앙 길병원 심장센터 심혈관계 중환자실 근무
(주)헬스로드 (기획기사 기획 및 생성/관리)
(주)닥터크레지오 (웹 기획 및 Contents 관리와 사이트 운영)
(주)헬스커뮤니케이션스 (의료정보와 관련된 Contents 생성)
2003 현재 (주)노바메디카 (웹 기획과 Contents 생성)
일반적인 내용의 Contents 생산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시스템적인 지식을 함께 갖추어야 하는 IT 의료산업은 불과 몇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고, 많은 의료진들이 관련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 웹 기획자 신정은 간호사를 만나 웹 기획자로서의 새로운 꿈을 들어보았다.
임상 간호사에서 웹 기획자의 길을 걷게 된 동기는?
흔히 간호사라면 한번쯤은 임상이 아닌 곳에서 일하기를 원한다. 나도 그중에 하나였다.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우연히 IT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고, 그 우연이 지금에 나를 만들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IT 사회와 숨가쁘게 변해가는 의료환경 모두를 소화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간호학 전공자로서, 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관련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잘 파악할 수 있었기에 같이 시작한 동료들보다 휠씬 유리한 조건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아프지 않더라도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회 전반적인 인식변화 또한 내가 IT 의료산업에 동참하게 된 이유이다. 병원이 아닌 온라인상에서도 헬스케어가 가능해지기 시작했고, 그 흐름속에서 풍부하고 올바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시작하게 되었다.
웹 기획자로서 하고 있는 일은?
웹 기획자는 인터넷 사이트 구축 초기단계부터 제작 총괄단계까지 전과정에 대한 준비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초기 기획단계에서는 시장조사 및 벤치마킹부터 시작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Contents기획, 기능 및 로직 설계를 포함한 Navigation 설계, 사이트맵 작성을 한다. 제작 총괄단계에서는 운영체제, 웹 서버, 데이타베이스 등 웹 사이트 기술 환경 결정과 스토리보드 작성, 운영기획, 마케팅 기획, 유지보수 기획 등의 전체 스케줄 작성을 하고 있다.
웹 기획자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우선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그냥 단순히 병원이 힘들어서가 아닌, 웹기획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사이트를 기획한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속에서 구상만 하는 것이 아니다. 웹기획이란 일반적인 기획과는 다르게 범위가 넓고 다양하고 많은 지식을 함께 알아야 한다.
-웹 기획자는 다른 사이트를 분석/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팀원들의 모든 스케줄과 업무 능력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
-웹관련 기획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기에 체력과 머리 그리고 센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웹은 디자인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므로 전반적인 웹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새로운 Contents 및 여러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예리한 안목이 필요하다.
간호사로서 웹기획을 하는데 있어 단점과 장점은??
제아무리 기획력이 우수한 기획자라 하더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전문적인 IT교육을 따로 받지 않은 상황에서 IT산업에 동참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조사하면서 새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여 내것으로 만들어야만 한다.
반면에, 간호사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유리한 점은 2년여동안의 임상생활을 통한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기술과 의료산업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잘 볼 수 있다는 안목을 가졌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웹 기획자를 일반적으로 '인터넷 연출가'라고 부른다. 사용자의 요구를 분석하고, 사회적인 트랜드를 읽어내며, 일의 방향을 설정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는 '헬스케어 산업의 연출가'이고 싶다. 현재 새로이 급부상하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내용을 기획중이며, 내가 만든 사이트와 Contents가 사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신정은 간호사는 첫 인상부터 굉장히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웹 기획자로서 자신의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과 같은 위치에 있는, 위치에 서고 싶어 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각종 on/off활동을 하고 있다는 신정은 간호사! IT 의료산업에 간호사로서 큰 자리매김을 기대해 봅니다. -
나의 일 나의 삶의 다른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