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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환자 전문 간호사 유현민(David) 선생님

  • 이번 호에서는 미국 Penn Medicine 병원 내과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Medical ICU NP)로 일하고 계신 유현민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너스케입의 많은 선생님들께서도 실제로 NCLEX와 같이 미국 혹은 해외 간호사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만큼, 이번 유현민 선생님의 인터뷰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도전과 넘치는 열정으로 지금껏 인생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와 용기를 함께 얻어가시길 기원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너스케입의 많은 후배 간호사분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시간 내어주신 유현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중환자 전문 간호사 유현민(데이비드)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인제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 외과 중환자실에서 만 3년 근무했습니다. 당시 중환자실 우수 간호사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참석한 미국 학회를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를 접한 후 선진 간호를 경험해보고 싶어 미국에 나왔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동안 미국 취업에 성공하여 2014년부터 미국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쉽지 않은 방문 간호사 일을 시작으로 미국 요양병원을 거쳐 끊임없이 노력하여 미국 최상위 병원인 Penn Medicine 간호사로 채용되었습니다. 이후 미국 명문 사립대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중환자 전문 간호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현재 같은 병원 내과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Medical ICU NP)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병원 리더들을(분당서울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제가 일하는 미국 병원에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초대하여 통역도 담당했었습니다. Willing to learn이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배웠고, 얻은 지식들은 Willing to share라는 마인드로 블로그(blog.naver.com/gemini1250) 그리고 강연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등 30개의 기관에 초대되어 강연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국 간호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2020년 전문 간호사 관련법이 개정될 예정으로 많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Q. 미국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그리고 전문 간호사로 일하시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외과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할 당시 원내에서 제공했던 중환자 간호과정을 1등으로 수료했었습니다. 부상으로 미국 중환자 간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중환자 간호학회를 참석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회를 참석하면서 많이 느꼈던 부분은 미국 간호사들은 본인들이 ‘간호사’인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간호사로서의 열정과 애정을 자주 표현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일할 당시는 많이 경험하지 못했던 간호사들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의 근원을 찾기 위해서 미국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간호사 생활을 통해 얻은 답은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과 ‘건강한 근무환경’ 때문이었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미국의 전반적인 사회인식은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미국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간호사를 인정하고 신뢰하며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는 간호사가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갖추어져 있으며, 간호사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할 수 있는 제도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잘 정착된 APRN(Advanced Practice Registered Nurse, 상급 간호를 제공하는 전문 간호사) 시스템이었습니다. 미국의 APRN은 CRNP(Certified Registered Nurse Practitioner), CRNA(Certified Registered Nurse Anesthetist), CNS(Clinical Nurse Special­ist), CNM(Certified Nurse Midwife) 이렇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전문 간호사(CRNP)는 이 네 가지 APRN 중 하나입니다. 미국 간호사로서 전문 간호사와 함께 일하며 그들의 전문성에 크게 매료되었고, 그들처럼 환자 치료 및 중재에 관한 의사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싶은 마음에 전문 간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미국의 중환자 전문 간호사라는 직군이 조금 생소한데, 어떤 배경을 가지고 생겨난 직군이고 제도는 어떠한가요?

     

    : 미국 전문 간호사 제도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 Acute care(Adult-Gerontology): 급성기 성인 및 노인 환자를 돌보는 것에 초점

    ■ Acute care(Pediatric): 급성기 소아 환자를 돌보는 것에 초점

    ■ Primary care(Adult-Gerontology): 성인 및 노인 환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초점

    ■ Primary care(Pediatric): 소아 환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에 초점

    ■ Family: 지역사회에서 일차 진료를 담당

    ■ Women’s health: 산부인과적인 문제를 포함한 여성 건강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

    ■ Neonatal: 신생아의 건강 및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초점

    ■ Psychiatric: 정신과적인 문제를 가진 환자를 돌보는 것에 초점

     

    저는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로서 병원 내에서 급성기를 거치는 성인과 노인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합니다. 미국 최초의 Nurse Practitioner(NP)는 흥미롭게도 소아과 NP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NP로서 가장 먼저 붐을 일으킨 것은 1960년대 1차 진료자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Family Nurse Practitioner(FNP)였습니다. 그들은 지역사회의 환자들을 돌보며 오랫동안 목소리를 내온 결과 결국은 처방 권한까지 얻게 됩니다.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ACNP, 병원 내에서 일하는 전문 간호사)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그보다 30년 뒤인 1990년대입니다.

    1980년대 후반, 뉴욕의 한 대학 병원에서 일하던 인턴 의사가 약물 사고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법원에서 제기한 이유로서 피로함(Fa­tigue)을 들었고 병원에서 인턴에게 너무 무리한 근무시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때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죠. 이후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법을 통과시키는 주(State)가 하나씩 늘어났고 결국 2000년대 초반 미국 모든 주에서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법(주당 80시간 이내)을 통과시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갑자기 전공의(레지던트)의 근무시간을 확 줄여 레지던트를 배출하는 의대의 공급은 제한되어 있는데 수요는 엄청 많이 늘어난 것이었습니다. 그 수요와 공급의 갭(Gap)을 채우기 위해 미국 정부에서 선택한 것이 이미 30년 동안 지역사회에 존재해오던 NP 시스템을 지역사회에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병원 내에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병원 내에서 ACNP와 레지던트와의 갈등도 심했고 NP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도 병원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 ACNP의 역할 범위는 지금보다 훨씬 협소했습니다. 하지만 20년 동안 간호대학과 ACNP들이 열심히 목소리를 내며 직업을 지켜냈고, 지속적으로 ACNP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역할 범위를 점차 늘려간 결과, ACNP가 레지던트와 동일한 역할 범위를 수행하며 일할 수 있는 지금의 근무환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미국에서 ACNP 프로그램을 만들게 한 상황은 한국이 지금 전문 간호사 관련법을 개정하고 있는 상황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한국 또한 불과 몇 년 전 전공의 근무시간 제한에 관한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몇몇 한국 병원은 현재 입원 전담 전문의(Hospitalist) 제도를 활성화시켜서 전공의 근무시간제한법에 따른 갭(Gap)을 채워보려 하고 있는데 성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Q. 전문 간호사는 어떤 의료영역까지 담당하고 어떤 권한과 진료권을 갖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으시나요?

     

    : 위에서 언급했듯 미국 전문 간호사는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습니다. 저의 직업인 중환자 전문 간호사의 경우는 주(State)마다 그리고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일을 하며 레지던트와 동일한 업무 범위를 갖습니다. ACNP가 만들어진 이유가 부족한 레지던트 수를 충당하기 위함임을 고려하면 업무 범위가 동일한 것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도 언급했듯 ACNP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업무 범위가 지금보다 훨씬 많이 협소했었습니다. 그 후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간호계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기에 지금 저는 중환자실에서 NP로서 레지던트와 동일하게 환자를 응급실, 일반 병동 혹은 타원으로부터 입원시키고 중재하며, 진단, 처방, 시술 그리고 사망 선고까지 모두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내과중환자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술은 아래와 같습니다.

    ■Central line insertion (중심정맥관 삽입)

    ■Arterial line insertion (동맥관 삽입)

    ■Chest tube insertion (흉관 삽입)

    ■Feeding tube insertion

    ■Thoracentesis/Paracentesis (흉곽천자/복수천자)

    ■Lumbar puncture (요추천자)

     

    Q. 미국의 중환자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 레지던트와 동일한 업무 범위를 가지고 있다면 레지던트와 전문 간호사의 차이점이 궁금할 수도 있으실 텐데 레지던트와 NP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당연히 교육과 트레이닝 과정입니다.

     

    ■미국 레지던트: 일반 학사(4년) - 의대 졸업(4년) - 인턴/레지던트 (3년 혹은 4년)

    ■미국 NP: 간호학 학사(4년) - 간호사 경력(최소 2년 이상) - NP 대학원(2년 혹은 3년)

     

    레지던트와 NP인 저를 혼동하는 환자에게 종종 이렇게 설명합니다.

     

    “레지던트와 저는 동일한 일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레지던트는 의사(Physician)고 저는 간호사(Nurse)입니다. 교육과 훈련 과정이 다르지만 법적으로 동일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허가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점은 레지던트는 짧은 로테이션을 끝내고 다른 부서로 떠나지만 전문 간호사는 그 부서에 계속 머무르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각기 다른 이유로 레지던트와 전문 간호사에게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레지던트에게는 앞으로 더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의 한 과정으로서, 그리고 전문 간호사에게는 그 부서에 계속 머무르며 점차 발전하고 환자에게 더 질 높은 케어를 제공하기를 기대하며 교육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수년간의 경력을 쌓은 후 전문 간호사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2-3년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마치고 전문 간호사 면허 시험을 합격해야 합니다.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간호사로서의 임상 경험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미국 NP 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 있는데

     

    “같이 일하게 될 레지던트에게 배울 점은 굉장히 많습니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많이 배우고 스스로도 계속 공부해서 전문 간호사로서 더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 말은 레지던트를 흉내 내며 일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전문 간호사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서 일하기를 바랍니다. 전문 간호사가 되기 이전에 쌓은 임상 간호사로서의 경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귀한 경험이며 앞으로 전문 간호사로서 일하는 동안 큰 가치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학원에서 계속 강조하는 전문 간호사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에 대해 명심하며 훌륭한 전문 간호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Q. 한국과 미국의 근무환경과 간호사의 역할을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 근무환경에 관해서는 미국 병원이 한국보다 인력이 훨씬 많고 다양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의료수가 차이는 천양지차입니다. 미국의 의료비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미국의 의료시설, 장비 및 물품들이 한국에 비해 훨씬 좋을 수밖에 없고 또한 의료인에게 지급할 수 있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환자의 입장에서는 물론 그런 좋은 장비나 물품들로 케어를 제공받지만 결과적으로 청구 받는 의료비가 아주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굉장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병원들도 사실 적절한 의료수가로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의료수가는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보다 많이 저렴한 편이고, 한국병원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간호사 역할 역시 미국 간호사의 역할 범위가 상대적으로 더 넓고 또한 더 높은 자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모든 행위 하나하나가 정책화, 프로토콜화 되어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정책을 잘 따른다면 간호사 스스로 할 수 있는 업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미국에 와서 ‘간호사가 이런 일도 할 수 있나?’라고 생각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환자가 가진 중심정맥관을 제거하는 것도 간호사가 직접 합니다. 물론 정책을 지켜서 말이죠.

     

    Q. 간호사로서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이번에 출간하신 <7년의 기록, 남자 간호사 데이비드 이야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간호사의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높은 업무 강도뿐만 아니라 아직도 간호사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인식은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간호사들은 높은 환자-간호사 비율이나 태움 문화 등 건강하지 않은 근무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간호사로서의 일의 소중함과 따뜻함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많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실업문제와 함께 매년 이슈가 되고 있는 간호사 부족 현상에 환자를 위한 마음과 소명 없이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없어도 괜찮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마음과 열정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요. 이런 간호사로서의 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일깨워주기 위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남자 간호사로서의 15년 간호사 인생 이야기와 그 속에 진하게 녹여낸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 및 열정 그리고 가치관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는 15년의 기록인데 인생의 전환점이 된 2013년으로부터는 7년의 기록이라 제목이 7년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한국 그리고 미국 간호사로서의 삶에서 마주한 많은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했습니다. 남자 간호학과 학생으로서의 경험, 의무병으로서의 경험, 한국 중환자실 간호사로서의 경험, 미국 이민자로서의 경험, 미국 간호사로서의 경험 그리고 미국 전문 간호사로서의 경험 속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간호계에서 남자 간호사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민자도, 이민자 사회에서 아시아인도 소수(Minority)라고 치부되기 쉬운 집단입니다. 소수로서의 삶에 불만을 갖고 불평만 늘어놓는 삶을 살다가 많은 우여곡절과 그 속의 소중한 순간들을 경험하며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자신이고, 행동은 삶을 바꿀 수 있는 선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마음가짐의 변화로 소수(Minority)가 진귀한 사람(Rarity)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수적으로 열세이기에 그저 ‘Minority’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드물고 귀하다고 생각하기에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으며 ‘Rarity’로서의 삶을 즐기는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Q. 미국간호사 또는 선생님과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다른 간호사 선생님 또는 학생들에게 공유하고픈 팁이 있다면?

     

    : 경험을 통한 미국 간호사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들을 공유합니다.

     

    NCLEX-RN(미국 간호사 면허)

    미국에서 간호사로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 이것을 취득할 생각부터 해야 합니다. 미국 간호사 면허. 정확히 말하면 뉴욕 주(New York)면허. 뉴욕이 아닌 다른 주에서 일하고 싶다면 면허를 뉴욕 주에서 다른 주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 미국 간호사 면허 시험은 서류 준비부터 시험 등록까지 평균 10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실제 1년 넘게 걸린 경우도 봤으니 당장 시험치를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서류 접수는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IELTS 또는 TOEFL(공인 인증 영어점수)

    둘 중에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미국 이민국을 통해 비자스크린이라는 것을 발행 받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아이엘츠(IELTS)의 경우에는 평균 6.5를 넘기되 스피킹 점수는 7.0을 넘어야 합니다. 아이엘츠의 장점은 평균 6.5와 스피킹 7.0을 꼭 한 번의 시험에서 같이 획득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 아이엘츠는 스피킹이 면대면 시험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토플의 경우는 총점 83점을 넘기고 스피킹 점수는 26점을 넘겨야 합니다. 아이엘츠와는 달리 토플의 경우에는 이 두 가지 기준을 한 번의 시험에서 같이 넘어야만 합니다. 토플 스피킹 시험은 컴퓨터 마이크를 통해 말하고 녹음하는 시험이라서 쉽지 않을뿐더러 26점은 아주 받기 힘든 점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BLS 그리고 ACLS(심폐소생술 자격증)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제공하는 심폐소생술 자격증으로 거의 모든 병원에서 기본소생술(Basic Life Support, BLS)은 필수로 요구하는 편이고, 전문심장소생술(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ACLS)은 필수는 아니지만 ‘선호’하는 편입니다.

     

    신분

    여기서 신분이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을 말합니다. 누군가 미국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영어도 경력도 본인의 경쟁력도 아닌 이 ‘신분’이라고 답합니다. 슬프지만 현실적인 답변이죠. 아무리 뛰어나고 좋은 교육 이력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영주권 지원을 해주겠다.’라고 쉽게 말하는 미국 병원은 요즘 거의 없습니다. 그럼 이 일할 수 있는 ‘신분’은 어떻게 획득할 수 있을까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획득입니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와 결혼을 하고 이민국에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으면 그 배우자는 임시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이 임시 영주권을 획득한 뒤 2년 정도 사고 없이 유지하면 10년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둘째는 에이전시를 통한 방법입니다. 미국에서 일할 수 있게 신분 문제를 해결해주는 에이전시들이 있습니다. 한국 에이전시도 있고 미국 현지 에이전시도 있습니다.

     

    셋째는 미국에서 학위를 얻는 방법입니다. 미국에서 학위를 얻는 경우 OPT 비자라는 임시 취업 비자를 받게 됩니다. 이 비자를 통해 1년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자를 획득한 뒤 수개월 내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게 되면 비자의 효력을 잃을 수도 있고, 취업이 되어 1년을 일한다 하더라도 그 기간 동안 본인의 취업비자나 영주권을 지원해주겠다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OPT 비자에 관한 정책은 자주 변하므로 그 학위를 수여 받은 뒤 OPT 비자가 나오는지 입학처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년제 학사 학위는 확실히 OPT 비자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넷째는 직접 미국 병원과 계약을 맺어 병원이 스폰서(Sponsor)가 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취업비자나 영주권을 후원하는데 발생하는 재정적인 부분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사실 병원 입장에서는 선뜻 해주겠다고 하기 힘든 제안입니다. 과거에는 극심한 인력난 때문에 이런 경우가 잦았다고 하지만 미국 역시 불황을 겪으면서 자국민 실업 문제도 심각해지며 점점 드물어지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이 신분 문제를 해결하여 법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신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취업은 불가능합니다.

     

    영어

    신분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그 다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영어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영어는 위에서 언급한 공인 인증 영어점수가 아닌 실제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취업이 어렵습니다. ‘근무 경력’과 ‘영어’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쉽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둘 다 중요합니다. 사실 경력이 아주 좋은 경우 영어실력이 조금 모자라도 취업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취업을 하더라도 일하는 것이 굉장히 고될 수 있습니다. 간호사의 일은 하루 종일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직업이기에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채용이 되어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버티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일할 당시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그래도 중환자실 간호사로 제법 일을 하다가 왔기에 간호사의 업무에 대해서는 익숙한 상태였고 눈치가 빨라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니 일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취업을 위한 서류전형은 합격하더라도 채용 인터뷰에서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호사로서의 근무 경력

    미국은 철저한 자본주의 국가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좋은 방안으로 생각하는 기관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병원에서도 ‘경력자’를 우대하는 편입니다. 교육과 훈련에 많은 돈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경력이 많다는 말은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는 뜻인데, 미국에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나이’입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 한국 기업이나 병원과는 다른 면입니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성향 때문에 미국인이라 하더라도 갓 졸업한 간호사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이 근무 경력과 관련하여 받아온 질문은 비슷한 것들이 많습니다.

     

    첫째는 미국 병원에서 한국에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해주는지에 대한 질문. 이는 case by case(경우에 따라 다르다). 정말 병원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 경우는 운이 좋아 관대한 고용주를 만나 한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전부 인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한국에서 일하다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 미국 병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인정해주는 병원들도 있으니 채용이 된 뒤 인사과와 임금을 이야기할 때 한 번쯤 언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는 한국에서 졸업한 대학 이름이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 거짓 하나도 보태지 않고 미국 병원들 그 간호사가 한국에서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전혀 관심 없습니다. 요즘 말로 1도 없습니다. 학사 학위만 있으면 됩니다. 이것이 미국 취업의 장점입니다. 성적은 더더욱 관심 없습니다. 물론 추후 좋은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는 좋은 성적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취업에는 대학 이름이나 성적 크게 필요 없습니다.

     

    셋째는 한국에서 일한 병원 이름이나 규모가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 이도 미국 병원에서는 전혀 관심 없습니다. 사실 채용 인터뷰를 볼 때 고용주가 이력서에 이전 직장 이름으로 Samsung Medical Center(삼성서울병원)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Is Samsung Medical Center related to the cell phone company?”

    이 삼성이 그 삼성이냐?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핸드폰 회사(Cell phone company)라는 예상치 못한 표현에 인터뷰 도중 웃음이 터져버린 불상사가 발생은 했으나 어쨌든 고용주가 그 질문을 했다고 해서 삼성서울병원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근무했던 한국 병원의 이름과 규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병원 이름과 규모가 중요하지 않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근무했던 ‘부서’가 중요합니다. 많은 미국 병원에서는 간호사의 직접 간호 경력, 즉 실제 환자를 돌본 경험을 가장 가치 있게 여깁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을 고려하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죠. 그래서 대체적으로 일반 병동이나 중환자실,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며 환자를 돌본 직접 간호 경력을 선호합니다. 수술실이나 투석실은 아주 특수하기에 그 부서들로 지원하기 위해선 수술실이나 투석실에서 일한 경력이 꼭 필요한 편입니다. 간호사로서 돌봐온 환자군(Patient population)도 중요합니다. 어떤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어떤 중증도의 환자들을 돌봐왔고, 어떤 의료장비들을 다룰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직접 간호 경력을 선호하는 성향 때문에 직접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경력이 아닌 연구 간호사, 외래 간호사, 행정직 등은 미국 병원 취업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각 경력 혹은 단절된 경력에 대한 질문. 미국에서는 어느 한곳에서 쌓은 경력이 1년 미만이라면 그 경력을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경력으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경력이 있으면 채용 인터뷰에서 왜 일찍 그만뒀는지 질문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인들도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지 않는 한, 한 직장에서 1년은 꼭 채우려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일을 하지 않고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일을 쉬고 있는 기간이 길수록 간호사로서의 업무수행 능력이 녹슬었다고 생각하는 고용주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 간호사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나가기 직전까지 한국에서 일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가 되는 요소들입니다. 미국 이력서에는 나이와 성별을 적지 않고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도 않고 결혼 유무를 적지 않으며 심지어 사진도 부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미국 취업 인터뷰에서는 인터뷰에 도착하기 전에 제가 남자인지 몰랐던 적도 있었죠. 키나 몸무게 같은 정보는 전혀 필요하지 않고 인종이나 출신 국가를 기재하는 란 역시 없습니다. 이런 개인정보들을 기재하게 하면 그 기업이나 병원은 소송에 걸릴 수 있고, 미국에서 워낙 민감한 부분이기에 이런 소송은 보통 기업이 패소한다고 들었습니다. 교육이력과 근무이력 같이 그 사람이 그 일에 적합한 자격요건을 가지고 있는지와 일을 수행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만 기재하도록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실까요?

     

    : 환자를 돌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간호사’로서 가급적 오랫동안 환자 곁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전문 간호사로서의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며 더 훌륭한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한 성장과 발전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한국과 미국 병원 및 간호 정책들을 접하며 간호사 근무환경(Work environment)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고, 특히 간호사-환자 비율이 환자 회복(Patient outcomes)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후배 간호사 또는 간호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영어 단어 중에 Warrior와 Worrier라는 발음이 비슷한 두 단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한지 꽤 지났음에도 제게는 똑같이 들리는 두 단어이죠. 이 두 단어의 발음은 ‘워리어’로 비슷하게 들릴지 몰라도 의미는 많이 다릅니다.

     

    ■Worrier: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

    ■Warrior: 전사, fighter

     

    전 어려서부터 소심하고 걱정만 많던 Worrier였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과연 잘 될까?’,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이것이 최선의 결정이 맞을까?’ 등의 고민과 걱정들만 하다가 쟁취할 수도 있었던 좋은 기회들을 놓친 적도 많았죠. 한국 그리고 미국에서 끊임없이 난관들을 경험하며 그 난관 속에서 교훈들을 얻으면서 결국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가짐 변화 하나로 난관에 부딪혀도 뚜렷한 목표, 직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강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Warrior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 삶은 완전히 변했죠.

     

    누구나 사람인지라 걱정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는 시간은 줄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 시도해보는 노력이 한 발 더 앞으로 나가는 데에 꼭 필요합니다. 언제 적이 어떤 식으로 쳐들어올지 걱정만 하는 Worrier가 되기보다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항상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싸울 준비를 하는 Warrior가 되어야 합니다. 제 한국 그리고 미국 생활의 성공도 이런 마음가짐에 있었죠. Be a Warrior, not a Worrier! 모든 학생 간호사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속에서 일하며, 환자의 건강과 안녕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간호사라는 직업의 소중함을 알고 더 큰 애정과 열정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그런 노력을 사회로부터 인정받기를 응원합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신뢰받는 직업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인터뷰를 마칩니다.

     

     

    Nurscape 편집부(nurscape@nurscape.net)
    ※ 인터뷰이 상시모집 ☞ http://goo.gl/Q0iF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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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입니다. 오늘 선생님 책을 다읽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선생님의 열정에 절반이라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끊임없는 도전과 바라는데로 이루어내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걱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해도 바뀌는 것이 없다는 사실, 나태한 현재로 인해 미래의 내가 후회하게 만들지 말자, 사람마다 그 사람만을 위한 때나 시기는 따로 있다. 등등 마음속에 새기고 싶은 메세지들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업을 앞두고 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직업에 대한 열정과 그 분야의 지식을 잘 쌓아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1.12.03 18:58:00
  •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선생님께서 가고자 하는 길을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1.12.18 02:49:00
  • 멋진 남자간호사님 이세요~
    우리나라의 간호계의 발전을 위해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저는 대학 졸업한지 20년이 된 걱정많은 간호사합니다.
    저 부터도 worrier nurse 에서 warrior nurse 가 되도록 생각을 바꾸고 행동으로 옮겨야겠습니다.
    선생님 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고 싶은 열정이 올라옵니다^^

    21.11.15 17:02:53
  • 응원합니다. 화이팅!

    21.11.22 11:31:06
  • 익명

    저도 선생님 처럼 살고 싶어요 ㅠ

    21.06.04 15:01:06
  • You surely can do it!

    21.06.09 11:15:53
  • 익명

    대단하시네요 같은 남자간호사로써 존경스럽고 부끄러워지네요 코로나로 힘드실텐테 힘내십시오 화이팅입니다

    21.01.24 21:13:52
  • 감사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조금씩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21.01.25 05:50:57
  •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0.11.22 18:25:30
  • 익명

    힘든과정이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시네요..존경스럽습니다.
    학사가 꼭 필요하다하셨는데 방통대학사도 가능할까요?
    전문학사후 방통대 졸업한케이스인데 궁금하네요

    20.09.11 00:03:12